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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오늘의말씀묵상(누가복음 7장 18절-35절)

by 윗지 2022. 1. 26.

안녕하세요

 

오늘 본문은 예수님의 갈릴리사역의 한 부분을 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생각한대로 응답을 안하시고 다른 방식으로 응답하실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반응해야할지 오늘 본문을 통해 봐야합니다.

의심하지 말라 7:18~23

18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니
예수님의 사역과 기적에 대한 소문을 요한에게 알려줍니다.
이때 요한은 감옥에 있었던것 같습니다.

19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이르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오실때에 심판자로 오실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알곡과 쭉정이를 나누는 사역이라고 누가복음3장에 하나님이 말씀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병든자를 고치고 사역하시는 모습으로 자신이 생각하는것과 다르게 오셨습니다.
요한이 생각한 심판자로 오시는것은 다시 재림하신 예수님의 모습이였습니다.

20 그들이 예수께 나아가 이르되 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여쭈어 보라고 하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21 마침 그 때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맹인을 보게 하신지라
이사야 35장 5-6절 말씀이 예수님의 사역의 예언의 증거입니다.
예수 나시기 700여년전에 이사야를통해 예언하셨습니다.

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귀먹은 사람이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예수님은 세례요한의 제자들에게 이사야서를 알려주시고 혼란스러워하는 요한에게 예수님은 메시아인 증거를 제시합니다.

23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실족이란 믿지 않는것과 선입견에 이끌리고 실망한다는 뜻입니다.
세상의 가치로 예수님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이 유대인들이 기대하던 메시아의 모습과 다른 것은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인간의 바람대로 임하지 않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주님의 시간에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 섭리하시며, 교회를 통해 그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내 생각과 기대대로 (하나님이)교회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낙심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맞추시는게 아니고 내가 하나님께 맞춰야합니다. 내가 교회에 맞춰야합니다.

완악하게 행하지 말라 7:24~35

24 요한이 보낸 자가 떠난 후에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25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보라 화려한 옷을 입고 사치하게 지내는 자는 왕궁에 있느니라
26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선지자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도 훌륭한 자니라
예수님은 세례요한을 선지자보다 훌륭한 자라고 높게 칭하십니다.

27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앞에서 네 길을 준비하리라 한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라
여기서 "네"는 예수님, 메시아를 의미합니다.
"네 길" 은 하나님의 길, 이스라엘의 길을 의미합니다.

28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하시니
세례요한이 큰 자 임에는 틀림없지만,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사람들, 새 언약의 백성들, 직접적 은혜를 받은 사람들을 의미하고 그것은 지금 우리입니다.
세례 요한은 옛 시대의 끝에 와서 새 시대의 시작을 예고합니다.

29 모든 백성과 세리들은 이미 요한의 세례를 받은지라 이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의롭다 하되
모든 백성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또한 죄인 세리도 세례를 받았습니다.

30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은 그의 세례를 받지 아니함으로 그들 자신을 위한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니라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는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가르침을 거절하고 자신들의 기준을 세례요한과 예수님께 요구합니다.
그들은 복음을 듣고 자신들을 고치기를 거부하고, 자기들의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기준으로 삼아, 세례요한은 광인 취급하고 예수님은 술꾼 취급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잘 아는 사람이 하나님 나라의 은혜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그앞에서 온전히 순종하고,
세례를 받는 자들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음을 분명히 보여 주십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한 사람, 성경을 많이 아는 사람들은 '내가 이 만큼 헌신했으니 복을 주시겠지'하는 기대가 이뤄지지 않으면 불평하곤 합니다.
이는 예수님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이 자기들의 기대와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예수님을 거부하고, 자기 귀에 달콤하게 들리는 말씀만 듣고 
선포했던 것과 비슷합니다. 우리는 이런 교만한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인간은 자기 중심성을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기준으로 남을 판단하는 경향을 버리지 못합니다.
남을 비판하다 보면 그비판이 서로 모순되어 충돌하는 일이 발생해도 자신의 판단기준을 고치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자기 중심성이 민족적 선민의식과 연결되어 더 강력해 졌습니다.
세례 요한의 회개하라는 메시지도, 예수님의 이방인을 사랑하라는 가르침도 거부했습니다.

31 또 이르시되 이 세대의 사람을 무엇으로 비유할까 무엇과 같은가
32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서로 불러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곡하여도 너희가 울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하나는 결혼식에대한 비유고, 하나는 장례식에 대한 비유입니다.
반응하지 않고 자신의 주장과 선입견이 가득찬 모습을 의미합니다.

33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포도주도 마시지 아니하매 너희 말이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34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복음의 내용이 유대인에게도 회개를 요구하고,
죄인과 이방인에게도 구원하는것이기에 복음의 형식이 금욕적이든지 경축적이든지 모두 거부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의 진리, 역사, 권능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그들의 기득권과 사회적 명성만 관심이 있습니다.

35 지혜는 자기의 모든 자녀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지혜"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모든 자녀"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르며 세례요한과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사명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입니다.

메시아에 대한 세례요한의 오해가 있었지만 메시아의 사명을 증명하십니다.

우리는 희생과 헌신으로 충성을 다하여 복음 전파의 사명을 수행해야합니다.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했던 세례 요한과 종교인들의 모습이 우리에게는 없을까요?

예수님의 말씀을 알려고 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불순종하는 것은 곧 그 분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성령의 음성에 귀 기울여 말씀대로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이 참된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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