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Love while you live
오늘의말씀

오늘의말씀묵상(누가복음 7장 36절-50절)

by 윗지 2022. 1. 27.

안녕하세요

 

오늘의 세상은 가치 중심의 사회라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 인생의 가치를 높이는데 인생을 쏟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스로 인생의 가치에 금액을 맥이면서 더 값어치 있는 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얼마짜리 죄인입니까?

티비에서 나오는 범죄자를 보며 우리는 아 우리는 저정도 죄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향유여인과 바리새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향유를 부음 7:36~39

36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바리새인의 특별한 초대가 있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곱게 보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문화에서 초대한다는것은 의미가 크고 파격적인 부분입니다.
그러므로 이 바리새인은 예수님께 깊은 호감이 있었습니다.

37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당시의 문화를 보면 죄를 지은 한 여자는 몸을 파는 여자를 의미합니다.
누가봐도 알 정도로 이 여자는 동네의 몸을 파는 여자였습니다.
죄를 지은 한 여자와 값비싼 향유는 대조되는 이미지 입니다.

38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여인은 예수님의 발을 닦기 위해 뒤로 갑니다.
예수님은 초대되었지만 예수님의 더러운 발이 홀대받는다는 마음이 들어 여인은 눈물을 흘립니다.
또한 머리털로 닦았다는 것은 부끄러움도 잊은 채 자신의 머리털로 닦은 것입니다.
향유의 금액은 1년 연봉되는 약 300 데나리온입니다.

39 예수를 청한 바리새인이 그것을 보고 마음에 이르되 이 사람이 만일 선지자라면 자기를 만지는 이 여자가 누구며 어떠한 자 곧 죄인인 줄을 알았으리라 하거늘
바리새인은 예수님에 대한 의심과 실망을 합니다.

죄 사함을 받음 7:40~50

4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시몬아 내가 네게 이를 말이 있다 하시니 그가 이르되 선생님 말씀하소서
41 이르시되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42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느냐
예수님은 시몬(바리세인)의 마음을 아십니다. 그래서 질문하십니다.

43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생각에는 많이 탕감함을 받은 자니이다 이르시되 네 판단이 옳다 하시고
시몬은 당연한 대답을 합니다. 예수님은 시몬의 생각에 동의 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비유를 왜 하셨을까요?
빚은 진 사람들은 무능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빚이 탕감을 받습니다. 빌려준 사람이 손해를 봄으로 주인의 은혜를 나타냅니다.

예수님의 질문은 누가 더 기분좋은가를 묻는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누가 그를 더 사랑하겠는지 여쭤봅니다.

44 그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올 때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닦았으며
45 너는 내게 입맞추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46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그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이 여인은 예수님께 모든 것을 쏟아 붓습니다.

47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하나님은 내가 용서받을게 클때 더 사랑하십니다.

바리새인은 예수님과 누리는 일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바리새인은 예수님을 초대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향유여인은 주님을 만나 인생이 변화된것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꿈을 모두 주님께 내어드린 사랑을 하였습니다.

이 여인은 몸을 파는 여자였습니다. 1년 연봉의 향유는 자신이 살고있는 이 삶을 청산하고 언제가는 결혼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모두 주님께 드린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빚진 사람들입니까?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얼마를 빚지든 예수님이 없으면 그 값을 갚을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48 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49 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
50 예수께서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여인에게 주님으로 인해 얻은 자유함을 선포해 주십니다.

우리는 바리새인 같은 사람입니까? 향유여인 같은 사람입니까?

우리는 얼마 짜리 죄인인가요?

나는 그렇게 죄지은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 앞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봅시다
바울은 예수님을 알면 알수록 스스로 자신이 죄에 대해서 얼마나 연약한지 알게됩니다.
바울은 그래서 죄인중의 괴수라고 자신을 이야기합니다.

십자가의 은혜 앞에서 우리는 구원받은 죄인들입니다.
매일매일 나의 죄인됨을 고백하게 되는 여러분들이 되길 기도합니다.

우리의 죄가 크면 클수록 십자가의 은혜, 하나님의 사랑을 더 크게 경험하게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