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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오늘의말씀묵상(누가복음 11장 37절-54절)

by 윗지 2022. 2. 11.

그리스로마신화를 보면 야누스라는 두 얼굴을 가진 신이 나옵니다.
야누스는 문을 열어주고 닫는 신으로써, 야누스의 달하면 1월을 이야기합니다.
야뉴스라는 것은 두얼굴을 가진신으로 전쟁과도 연관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두 얼굴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두 얼굴의 문제는 위선이 있습니다.
오늘 말씀도 예수님이 바리새인과 율법 교사들의 두 얼굴 (위선에 대해 )에 대해 책망하십니다.

이전까지의 말씀에서 사람들이 예수님께 표적을 구합니다. 눈앞에 보이는 현상을 구하는 것입니다.
눈 앞에 구하는 현상만 쫓다보니, 예수님의 나라보다 그저 겉모습에만 열광하는 사람들이였습니다.

바리새인의 위선 11:37~44

37 예수께서 말씀하실 때에 한 바리새인이 자기와 함께 점심 잡수시기를 청하므로 들어가 앉으셨더니
예수님이 바리새인의 초청에 응했다는것은 그의 생각과 뜻에 동참한다는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그 전부터 바리새인을 책망했던 예수님이기에 정말 특별한 초대였습니다.

38 잡수시기 전에 손 씻지 아니하심을 그 바리새인이 보고 이상히 여기는지라
정결의식을 지키지않아 깜짝 놀라는 바리새인입니다.
위생의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이 가르켜주신 거룩의 법도로 해당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 법도는 하나님이 정하신 것이 아닌 유대인들이 정한 법이였기에 예수님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39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 바리새인은 지금 잔과 대접의 겉은 깨끗이 하나 너희 속에는 탐욕과 악독이 가득하도다
바리새인의 겉은 상당히 번지르르하지만 속을 아니였다고 이야기하십니다.

40 어리석은 자들아 겉을 만드신 이가 속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41 그러나 그 안에 있는 것으로 구제하라 그리하면 모든 것이 너희에게 깨끗하리라
42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박하와 운향과 모든 채소의 십일조는 드리되 공의와 하나님께 대한 사랑은 버리는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예수님께서 질타하십니다.
그들이 열심히 십일조는 드리되, 하나님에대한 사랑을 버렸다고 이야기하십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형제를 미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열심히 신앙생활하면서 이웃을 돌보지 않는다면 그건 하나님을 사랑하는것이 아닙니다.
행함만 있는 신앙은 화가 있습니다.

43 화 있을진저 너희 바리새인이여 너희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을 기뻐하는도다
바리새인들의 교만함을 지적하십니다.
종교적 열심이 나의 공로가 될때, 교만하여 집니다.

우리는 겸손히 주님을 쫓아갈때, 주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

44 화 있을진저 너희여 너희는 평토장한 무덤 같아서 그 위를 밟는 사람이 알지 못하느니라
부정하게 만드는 숨겨진 무덤을 의미합니다.


율법 교사의 오류 11:45~54

45 한 율법교사가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이렇게 말씀하시니 우리까지 모욕하심이니이다
율법교사는 서기관을 의미하고, 요즘 말로는 신학과교수님들입니다.

46 이르시되 화 있을진저 또 너희 율법교사여 지기 어려운 짐을 사람에게 지우고 너희는 한 손가락도 이 짐에 대지 않는도다
말씀을 연구하는 율법교사들은 사람들이 지켜야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들은 지키도록 돕지는 않고 규칙만 강조합니다.
이들은 법을 만들어 사람들이 법을 지도록만하고 행동으로만 규정을 합니다.

47 화 있을진저 너희는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드는도다 그들을 죽인 자도 너희 조상들이로다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든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을 선포하는 자들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뜻보다 오직 율법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48 이와 같이 그들은 죽이고 너희는 무덤을 만드니 너희가 너희 조상의 행한 일에 증인이 되어 옳게 여기는도다
49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혜가 일렀으되 내가 선지자와 사도들을 그들에게 보내리니 그 중에서 더러는 죽이며 또 박해하리라 하였느니라
50 창세 이후로 흘린 모든 선지자의 피를 이 세대가 담당하되
51 곧 아벨의 피로부터 제단과 성전 사이에서 죽임을 당한 사가랴의 피까지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과연 이 세대가 담당하리라
52 화 있을진저 너희 율법교사여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가져가서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또 들어가고자 하는 자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들어간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들어가 구원의 길을 간다는 것입니다.
구원에 대한 이해 없이 율법만 강조하여 사람들의 구원도 막은 자들입니다.

바리새인과 율법교사들이 하나님께 사람들을 이끄는 것이 아닌 자신의 것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들입니다.

모든 바리새인이 그랬던것은 아닙니다. 
누가복음 3장 7절 요한이 세계 받으러 나아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일러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10절 무리가 물어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리이까 - 라고 바리새인이 물어봅니다.
바리새인의 반응에 찔림이 왔습니다. 

그러나 본문의 바리새인들은 
53 거기서 나오실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거세게 달려들어 여러 가지 일을 따져 묻고
54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을 책잡고자 하여 노리고 있더라
이들은 회개하지 않고, 자신들의 정당함을 이야기 하기 급급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거룩하게 보이는 척 살아갈때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는 진짜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습니까?
겸손함으로 주님 앞에서 부르짖으며 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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