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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오늘의말씀묵상(누가복음 13장 10절-21절)

by 윗지 2022. 2. 18.

갑자기 열심히 믿던 그리스도인이 타락하게 되는 경우를 보셨나요?

보통 이런 사람들은 율법주의의 함정에 빠져있습니다.

사람들은 말씀보다 룰을 세우기 바쁩니다. 

 

최소한 이것만 지키면 괜찮은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주일성소, 십일조, 교회봉사 정도 행동하면 괜찮은 그리스도인이라고 판정합니다.

 

그러나 율법주의의 문제를 두 얼굴을 가지게 합니다

겉으로 열심히 하지만 과연 그 속은 어떻습니까?

이것이 위선입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과 회당장의 대화를 다루고 있습니다.

회당장은 열심이 있는 자 입니다.

 

율법적 안식일 준수를 경계하라 13:10~17

10 예수께서 안식일에 한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회당은 유대인 남성 10명 이상이 모여 예배드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스라엘 포로시절 예루살렘으로 가서 예배를 드릴 수 없던 이스라엘사람들은 자신들이 사는곳에 회당을 짓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안식일에 대해 진지하였고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11 열여덟 해 동안이나 귀신 들려 앓으며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한 여자가 있더라
12 예수께서 보시고 불러 이르시되 여자여 네가 네 병에서 놓였다 하시고
13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귀신에 의한 질병이였습니다.

안식일에 예수님이 하실 일은 사람을 살리는 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14 회당장이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 고치시는 것을 분 내어 무리에게 이르되 일할 날이 엿새가 있으니 그 동안에 와서 고침을 받을 것이요 안식일에는 하지 말 것이니라 하거늘

회당장은 무리에게 말합니다. 

회당장은 분노에 차서 외칩니다. 

 

15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외식하는 자들아 너희가 각각 안식일에 자기의 소나 나귀를 외양간에서 풀어내어 이끌고 가서 물을 먹이지 아니하느냐

16 그러면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

예수님은 회당장을 향하여 위선자라고 얘기하십니다.

회당장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자신의 행동의 테두리에만 머물러 있게 되었습니다.

회당장은 안식일의 본질을 놓치고 있었습니다.

그는 안식일을 지키라는 하나님의 마음은 모른채 그 룰에만 집착하게 됩니다.

 

(창세기 2장 1-3절 - 안식일을 만드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창조에 일곱째 날을 포함시키셨고, 일곱째 날 자체를 복되게 하십니다.

안식이란 개념은 한 걸음 물어난다는 의미입니다.

일을 쉬고, 주님을 향해 한걸음 다가가는 날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죄와 사탄읜 권세를 깨트리고 참된 안식을 주신 예수님입니다.

진정한 안식을 누리는 날이 되었습니다.

 

회당장의 문제는 형식적 안식일이 였습니다.

그들은 스스로의 룰로 안식일을 속박하기 시작합니다.

자신들도 쉬지못하고 남도 쉬지못하는 강제적인 날로 만들어버립니다.

 

17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매 모든 반대하는 자들은 부끄러워하고 온 무리는 그가 하시는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기뻐하니라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진정한 기쁨을 회복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상반된 반응을 보게 됩니다.

 

룰은 구체적일수록 지키기가 쉽습니다.

경찰에게 걸리지 않으면 속도위반을 한번도 하지 않은 것일까요?

아닙니다. 속도위반했다는것은 변하지 않습니다.

내가 최소한 이것만 지켰으니 난 괜찮은 사람이야 라고 생각한다면 율법주의의 함정에 빠질 수 있습니다.

 

율법주의에 빠지면 안되지만 자유와 방종에 빠져서도 안됩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예수 안에서 누리는 자유와 기쁨과 그리고 감사의 고백이 나와야 합니다.

 

복음의 능력을 기대하라 13:18~21

18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19 마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20 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21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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