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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오늘의말씀묵상(누가복음 16장 1절-18절)

by 윗지 2022. 2. 25.

오늘 본문은 난해한 해석으로 유명한 본문입니다.

 

불의한 청지기는 맘대로 빚을 깍아주고하는데 성경에서 이 청지기를 칭찬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불의한 청지기와 제자들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지혜로운 청지기 16:1~13

1 또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부자에게 청지기가 있는데 그가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 말이 그 주인에게 들린지라

"또한"이라고 시작을 합니다.

앞에 15장에 연결된 본문입니다.

15장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러 죄인들과 세리들이 가까이 왔고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그것을 불편하게 느낍니다. 

그리고나서 예수님께서는 잃은양, 드라크마, 탕자 비유로 죄인과 세리들이 잃어버린 양들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이야기하고 이어서 또한으로 제자들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청지기는 종보다는 매니저라는 개념이 더 맞습니다. 자산을 관리해주는 전문가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나 주인의 소유를 낭비한다는것은 악한 청지기를 이야기하고 바리새인과 서기관을 비유를 통해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사와 달란트 등 여러가지를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낭비하고 계시지는 않으신지요?


2 주인이 그를 불러 이르되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 이 말이 어찌 됨이냐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청지기 직무를 계속하지 못하리라 하니

"네가 보던 일을 셈하라" 주인은 내가 들은 말이 사실인지 확인해보자고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3 청지기가 속으로 이르되 주인이 내 직분을 빼앗으니 내가 무엇을 할까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 먹자니 부끄럽구나

청지기는 자신이 주인의 소유를 낭비하였기에 걱정하고 있습니다.

청지기는 겉은 화려하지만 실제로는 무능한 종이였습니다.

 

4 내가 할 일을 알았도다 이렇게 하면 직분을 빼앗긴 후에 사람들이 나를 자기 집으로 영접하리라 하고
5 주인에게 빚진 자를 일일이 불러다가 먼저 온 자에게 이르되 네가 내 주인에게 얼마나 빚졌느냐
6 말하되 기름 백 말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빨리 앉아 오십이라 쓰라 하고
7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 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는지라

청지기는 마지막으로 주인의 것을 더 크게 낭비합니다.

빚진자들의 빚을 주인에게 묻지않고 더 탕감해 줍니다.

그러나 청지기는 사실 자신이 주인에게 쫒겨났을때, 자기 살 궁리하여 다른사람들의 빚을 깎아주고 있습니다.


8 주인이 이 옳지 않은 청지기가 일을 지혜 있게 하였으므로 칭찬하였으니 이 세대의 아들들이 자기 시대에 있어서는 빛의 아들들보다 더 지혜로움이니라

그러나 주인은 청지기를 책망하지 않고 칭찬합니다.

칭찬의 내용은 지혜있게 행했다고 칭찬합니다. 비교의 대상은 빛의 아들입니다.

자기 살 궁리하는 청지기를 칭찬합니다. 여러분들은 이해가 되십니까?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영주할 처소로 영접하리라

악한 청지기가 쓴것은 불의의 재물입니다. 

불의한 것을 써서 사람들의 맘을 사라는것입니다. 


10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11 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본문의 열쇠는 대조법입니다.

본문은 불의한 종을 평가합니다.

불의한 종은 미래를 염려하여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귑니다.

멸망할 미래를 위해 달리는 사람들입니다.

악한을 칭찬한 것이 아닌 무의미한 열심에 대한 노력을 말하고 계십니다.

이들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제자들 너희들도 열심히 살아야하지 않겠니 라고 말씀하시는것입니다.

 

유익한 종은 마음만 쫒는 것이 아닌 불의한 종이 하는 열심보다 더 열심히 살아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12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
13 집 하인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나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길 것임이니라 너희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느니라

세상이 보기에 재물을 섬기고, 열심히하는 청지기가 칭찬 받을만해 보이지만, 아닙니다.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수 없고, 그들도 열심히 사는데 우리는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계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5장 20절)

 

하나님을 믿지않는 자들은 세상에서 정말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주신 여러달란트와 은사와 재물을 어디에 우리는 쓰고 계십니까? 

 

참된 제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열심히 주님을 따라가고 있습니까?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삶을 살아내는 오늘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율법과 하나님 나라 16:14~18

14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거늘
15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스스로 옳다 하는 자들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 높임을 받는 그것은 하나님 앞에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16 율법과 선지자는 요한의 때까지요 그 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17 그러나 율법의 한 획이 떨어짐보다 천지가 없어짐이 쉬우리라
18 무릇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도 간음함이요 무릇 버림당한 여자에게 장가드는 자도 간음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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