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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오늘의말씀묵상(누가복음 14장 25절-35절)

by 윗지 2022. 2. 22.

누가복음 14 : 25~35

하나님 나라 잔치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각기 다양한 마으모가 목적으로 예수님께 몰려왔습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온 이들도 있고, 나름 온전한 마음으로 예수님 옆에 있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 옆에 서 있다는 의미, 그 분과 동행한다는 의미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의미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제자됨의 의미는 
예수님을 사랑해야 하는것이고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하고 
자기의 소유를 기꺼이 포기할 줄 하는 자여야 합니다. 
제자됨의 대가를 치워야 합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려면 14:25~27

25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자기 목숨은 교만, 이기심, 탐욕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입니다.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자기 십자가를 지는 것은 하나님이 명하신 고난의 길을 가는것, 고난을 감수해야하는 것입니다.

나를 따르지 않는 자(자기를 부인하지 않는자)는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 입니다.

신중하고 지혜로운 판단 14:28~35

28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망대 공사의 비유입니다.

 

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30 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제자의 조건을 계산하지 않고 아무런 각오 없이 (분위기, 기적과 말씀에 이끌려) 예수님을 따른다고 했다가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은 이처럼 어리석다고 이야기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때로 가족의 반대, 주변 사람들의 비난(돌 밭, 환난이나 박해), 재산상의 손해(가시밭) 등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므로 예수님이 겪으신 일을 겪을 수 있으나 그 후에는 부활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길은 죽는 것 같으나 마침내 사는 길입니다.

 

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 명으로써 저 이만 명을 거느리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전쟁비유를 하십니다.

대가를 치룰 준비를 해야합니다.

 

32 만일 못할 터이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믿기만 하면 되지만 믿음이 함축하는 제자의 조건을 알고 믿어야합니다.

 

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소유를 버린다는 것은 소유를 상대화한다는 의미합니다.

내 소유를 절대화하고, 우상으로 두는것이 아닌, 내려놓을 수 있는것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보다 더 가치있는 소유는 없습니다.

 

34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소금비유입니다.

소금은 제자들을 의미합니다.

그 맛은 믿음을 의미하고 예수님보다 더 귀한것이 없는 상태이고, 자기부인을 의미합니다.

그 맛을 잃으면은 어리석게 되고, 예수님의 제자라고 하면서 제자의 조건을 갖추지 못한다는 의미입니다.


35 땅에도, 거름에도 쓸 데 없어 내버리느니라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하시니라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생명을 위해 이 땅에서 썩어질 것에 집착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선순위를 바로 선택해야합니다. 우리의 최우선은 예수님이십니다.

제자는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자입니다.

제자는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합니다.

 

말씀을 근거로 합리적 선택을 해야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조롱을 받더라도 타협하지 말고 진리 가운데 우선순위를 바로 정하고 영원하고 소중한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주님을 섬기려면 확실하게 섬겨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과 세상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그렇게 하다가는 이도 저도 못하고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신앙생활은 여가 생활이 아니라 영적 전쟁입니다.

놀이가 아니라 목숨 건 싸움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가는 것은 전심전력을 다해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치열하게 맛을 내는 소금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겠다는 선택은 어떤 면에서 쉽습니다.

그런데 그 여정은 그리 만만하지 않습니다.

아니 너무나 혹독합니다.

예수님을 가장 사랑하는 자가 아니면 결코 버틸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려면 예수님을 가장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 그런 제자들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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