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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오늘의말씀묵상(누가복음 1장 39절-56절)

by 윗지 2022. 1. 4.

안녕하세요 


누가복음의 핵심 구절은 2: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예수님이 구세주이시며 주십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그리스도의 탄생과 성장을 보겠습니다.

살면서 인간 관계에 금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당사자 간에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때 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약속들을 반드시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마리아에게 주신 약속을 보증하기 위해 확실한 증거를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 성경은 마리아가 성령충만한 엘리사벳을 만나 위로를 경험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역사에 대한 예언을 들으면서
확신을 갖게됩니다. 또한 하나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마리아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을 부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마리아에게 준 약속을 지키기위해 하나님은 증거로 나이 많고 애기를 못 갖는 몸인 엘리사벳의 잉태를 보여주십니다.

엘리사벳을 방문함 (1:39-45)
39 이때에 마리아가 일어나 빨리 산골로 가서 유대 한 동네에 이르러
40 사가랴의 집에 들어가 엘리사벳에게 문안하니

41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약속에 대한 분명한 믿음의 증거임을 나타냅니다.

42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여자 중에 네가 복이 있으며 네 태중의 아이도 복이 있도다
엘리사벳이 성령이 충만하여 예언합니다.

43 내 주의 어머니가 내게 나아오니 이 어찌된일인가
구세주의 탄생에 대한 경외감을 나타내고 있고,  
엘리사벳이 성령 충만하여 마리아를 내 주의 어머니라고 부르고있습니다.

44 보라 네 문안하는 소리가 내 귀에 들릴 떄에 아이가 내 복중에서 기쁨으로 뛰놀았도다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이 자신에게 이루어지리라 믿은 마리아를 엘리사벳을 통해 축복합니다.(성령의 축복과 위로 경험)

45 주께서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고 믿은 그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하나님의 약속을 그대로 믿고 겸손하게 순종하는 마리아에게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함 (1:46-56)
신실하신 하나님이 자신을 통해 행하실 일들을 믿었기에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마리아는 예전에도 찬양했고 지금도 찬양하고 기뻐합니다.

48 그의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평범하고 비천한 마리아를 돌보셨고, 태어날 아들로 인해 모든 시대사람들이 복을 얻을 것임을 알고 찬양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 (살전 5:16-18)은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현실의 문제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결코 이러한 기쁨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현실의 문제들보다 더 크신 하나님, 당신의 자녀들을 사랑으로 돌보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 세상을 이기는 비결입니다.

49 능하신 이가 큰 일을 내게 행하셨으니 그 이름이 거룩하시며
마리아가 복을 받은 이유는 마리아의 특별함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더 나아가 마리아는 연약하고 낮은 모든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감격하는 내용까지 발전하여 찬양합니다.
하나님이 마리아를 위해 하신 일, 모든 약한자들을 위한 일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일 - 아기의 탄생이 마리아뿐아니라 이스라엘 민족, 온 인류를 위한 일임을 말합니다.

50 긍휼하심이 두려워하는 자에게 대대로 이르는 도다
두려워하는자는 힘이 없는 자입니다.

51 그의 팔로 힘을 보이사 마음의 생각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고
그의 팔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52 권세있는 자를 그 위에서 내리치셨으며 비천한 자를 높이셨고
53 주리는 자를 좋은 것으로 배불리셨으며 부자는 빈 손으로 보내셨도다
하나님의 아들이 세울 새로운 질서를 나타냅니다. 
복음이 가져오는 완전히 새로운 평화,모든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실것임을 나타냅니다.

54 그 종 이스라엘을 도우사 긍휼히 여기시고 기억하시되
이스라엘 역사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긍휼 찬양(창 17:7-8 아브라함 언약)을 찬양하고 하나님은 구원의 약속을 기억하시고 지키십니다.

55 우리 조상에게 말씀하신 것과 같이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영원히 하시리로다 하니라
그 자비는 있을 것입니다.


마리아에게는 아직 감사할 만한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녀 앞에 놓인 일들은 두려움과 걱정을 불러 일으킬만합니다.
그럼에도 마리아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절대적 믿음이 있었기에,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가신 사람은 항상 감사할 수 있습니다.
당장의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감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장차 이루어질 놀라운 일들로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리아의 찬양은 개인적 감사 찬양으로 시작해 공동체적 감사 찬양으로 나아갔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도의 찬양제목이 개인에게 한정되어서는 안됩니다.
나를 구원하심에서 우리를 구원하심으로 확대되어야합니다.
하나님 나라가 우리 가운데 온전히 회복될 것이기에, 개인적 감사 찬양은 구원받은 모든 성도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로 확대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마리아는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하시며 낮은 자들을 기억해 주시는 하나님의 자비를 노래했습니다.
하나님은 매순간 우리와 함께 계시며 우리를 돌보십니다.
우리도 살면서 경험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는다면 날마다 하나님을 높이고 매순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습니다.

56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세례요한이 태어나기전에 집으로 돌아온 마리아입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신실하심을 찬양하라
성도들의 찬양제목은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신실하심이다.

1.비천한자를 돌보시는 하나님 - 마리아는 성령충만한 엘리사벳의 반응을 보면서 하나님이 자신에게 베푸신 놀라운 자비와 사랑을 찬양합니다.
사람들에게 인정 받을 만한 대단한 권세나 능력도 없는 평범한 자신을 높여 주셔서 모든 세대에게 칭송받게 하셨음을 깨달은 순간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낮고 비천한 자를 높이시며, 인간적 조건에 따라 차별하지 않으십니다.

2.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신 하나님- 마리아는 하나님이 조상들에게 약속하신대로 세상의 왕이 될 메시아를 보내주시고
이땅을 하나님의 뜻으로 통치하겠노라고 선언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하나님이 이루실 약속을 바라보며 기뻐하며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약속을 신뢰하는 자들에게는 암울한 현실 가운데에서도 기쁨으로 감사할 수 있습니다.

다시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며 성령님의 위로속에서 감사 찬송을 올려 드리는 것이 성도의 본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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