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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오늘의말씀묵상(누가복음 5장 1절-11절)

by 윗지 2022. 1. 17.

안녕하세요

 

오늘말씀은 베드로의 순종에 대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한 능력이 없습니다.
나름 지식과 경륜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더라도, 쓰라린 실패를 맛보고 쉽게 낙담하는 겨웅가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그런 삶 가운데로 들어오신 분이 계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깊은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순종하는 베드로 5:1~7

1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4장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귀신을 쫒아내고, 병든자를 고치셨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기적의 소문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몰려왔습니다. 
예수님이 전하신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2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어부들은 밤새도록 고기를 잡다가 고기를 못잡았는데 아침에 다시 나가기 위해 그물을 씻고 있었습니다.

3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예수님은 베드로(시몬)의 배에 오릅니다.

4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경험적으로나 지식적으로 어부인 시몬이 더 고기를 잡는데 많이 압니다.
베드로의 첫번째 순종이 나옵니다.
전문가가 아닌 목수인 예수님에 말에 그러나 시몬은 순종합니다.

5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시몬은 '선생님' 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의 권위를 인정했다는 뜻입니다.
베드로의 두번째 순종이 나옵니다.
베드로는 그물을 닦고 빨리 집에 가고싶지만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합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말씀의 권위와 내용에 놀랐기에 베드로는 순종 할 수 있었습니다. 

6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게 했습니다.

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부르심을 받은 베드로 5:8~11

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시몬의 반응은 자신이 죄인됨을 인정하였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에게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기에 자신의 삶의 한 복판으로 들어오신 주님을 시몬은 감당 할 수 없다고 느낍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서면, 우리의 죄인됨을 보게됩니다.
회개는 내가 죄인됨을 깨닫는 순간부터 나오게됩니다.

우리가 죄가 없어서 회개를 안하는게 아니고, 우리의 눈이 가려져있어서 죄를 깨닫지 못합니다.
지금도 앉아 있는 이 장소에는 먼지가 많습니다.
그러나 강한 햇빛이 비추기 전까지 먼지를 볼 수 없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9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10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예수님이 무서워하지 말라며 베드로는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베드로의 사역인 사람을 위험에서 구해 살리고, 가르침의 사역을 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11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
베드로는 배, 가족, 그물도 두고 예수님을 따릅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이전 삶의 모습을 떠나는 것을 동반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다가 은혜를 입어 거룩한 사명자가 됩니다. 

시몬은 생계를 위해 수고하던 일상 속에서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피곤한 일상 속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었고, 예수님의 명령이 자신의 전문지식과 경험에 부합하지 않음에도 신뢰하고 순종했습니다.
그떄 그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전문 영역에서도 말씀에 순종하는 겸손한 사람을 부르십니다.

교회는 주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에 두고 그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의 공동체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하는 공동체, 예배당에서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주님의 영광을 체험하는 공동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공동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말씀과 믿음과 순종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첫번째로 말씀으로 말미암은 순종입니다.
예수님의 말씀 때문에 순종하면, 기적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기적을 따라가는 것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가야 합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기에 신앙체험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말씀을 신앙의 중심으로 삼아야 합니다.

두번째로는 믿음으로 말미암은 순종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부르심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고 어떠한 조건과 상황도 따지지않고 믿음으로 순종합니다.
순종의 열매를 맺는 살아있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 일꾼으로 쓰임받아 사람을 취하는 전도자의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예수님 안으로 깊이 들어간 인생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인생이 됩니다.
예수님이 그를 통해 놀라운 일을 성취하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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