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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말씀

오늘의묵상말씀(예레미야36장 20-32절)

by 윗지 2020. 10. 1.

안녕하세요 

 

오늘말씀은 이어서 예레미야 36장 20-32절 말씀입니다. 

 

사자성어 중에 양약고구라는 말이 있습니다. 양약은 몸에 좋은 약을 말하고 고구는 입에 쓰다는 뜻으로,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말입니다. 즉, 옳은 행동을 하라는 소리는 귀에 거슬린다는 뜻입니다. 

 

오늘 본문은 양약고구, 이 사자성어와 일맥상통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입에 쓰다고 하여 이 말씀을 받지 않는 여호야김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하나님은 유다백성들과 여호야김에서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으면, 재앙이 임할것을 두루마리에 적어 말씀하셨지만, 여호야김은 그 말씀을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고 두루마리를 칼로 베어 불태워 버립니다. 

 

이 본문을 보면서 여호야김의 행동에 대해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여호야김 칼로 베고 불태웠다는 것은 분노에 차있던 것입니다. 

29절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얼마나 그에게 불편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까지 여호야김은 부정적인 반응을 하였을까요? 

그것은 여호야김이 왕이된 배경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죄악 가운데 있던 이스라엘백성은 여러 다른 우상을 섬겼습니다. 

그러다 요시야(여호야김의 아버지) 시대때 약간의 하나님께 회복하는 운동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시야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묻지 않고 전쟁에 나갔다가 애굽인들에게 활에 맞아 죽게되었습니다. 

 

아버지의 죽음을 본 여호야김은 아버지가 믿던 하나님이 전쟁에서 패망했다고 보았고 무능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면 전쟁에서 승리한 애굽의 신을 높게 보았고, 자신을 왕으로 세워준 애굽을 따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당시 애굽은 최고의 국가였고, 바벨론은 신흥국가였습니다. 

그래서 자기 뒤에는 애굽의 빽이 있기때문에 바벨론 같은 신흥국가가 쳐들어온다고 하니  

여호야김은 기가차고 분노했던것입니다. 

 

여러분들은 패악한 행동을 한 여호야김의 모습만 보이십니까?  

 

저희또한 귀에 듣기 좋은 말씀, 복을 받는 다는 말씀 등, 우리에게 편리한 말씀만 순종하며 듣고 있을지 모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져야한다는 말씀,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주라는 말씀, 십일조 등 헌금에 대한 말씀, 죄에 대한 말씀 등 우리는 이런 말씀을 들을때 불편함을 낄수 있고, 듣기좋은 말씀처럼 다르게 해석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여호야김의 행동은 극악한 사건이였고,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에 경멸하는 왕은 없었습니다. 

 

본문 30절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의 왕 여호야김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그에게 다윗의 왕위에 앉을 자가 없게 될 것이요 그의 시체는 버림을 당하여 낮에는 더위, 밤에는 추위를 당하리라 

 

하나님으로부터 떠난 자에게 오는 것은 저주와 멸망, 부끄러움, 수치입니다. 

 

양약고구 하나님의 말씀의 단것만 취해서 우리가 받는다면 우리가 바라는 이 세상의 행복에만 방향을 두게되고 여호야김과 같은 결과를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길을 향하여 가는 말씀으로 받는다면 우리의 삶은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내 마음에 합당한 말씀만 받겠습니까? 아니면 쓴 말씀도 듣고 회개하고 돌이키는 삶을 살아가겠습니까? 

 

묵상말씀을 듣기 원하신다면 ..

www.youtube.com/watch?v=n5NupPS5518&t=2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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